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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시절에 불교 학생회를 다니며 열심이었던 저는 대학에서 기독교인 남편을 만나 결혼을 하였습니다. 결혼 후 매주 교회에 다니고 있었지만 무늬만 기독교인 이였지 내 안에 구원의 확신도 없었고 부처님자리에 예수님만 바꿔 앉혀놓은 비신자였습니다. 구역에서 처음 전도폭발 훈련 권유를 받았지만 나는 불교도인 사람에게 굳이 “예수 믿으세요.”하고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10여년이 지나 남서울교인이면 다 받는 훈련을 안 받고 있다는 부담감 때문에 훈련에 참여했습니다. 처음 전도훈련 받는 일 자체가 부담스러워서 이런 저런 집안일 등 핑계거리가 생기면 그만두었고, 그러다보니 42기서부터 52기까지 무려 네 번이나 입학을 하고서야, 1단계를 수료할 수 있었습니다. 1단계를 수료하고는 다시 영성회복학교를 핑계로 2단계는 받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영성훈련 프로그램에 전도여행이 있었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내안에 복음에 대한 소망이 생겼습니다. 어차피 아무도 모르는 낯선 곳이니 부끄러울 것도 없고 ‘그냥 전해보자’하는 마음에 1단계 훈련의 어눌한 복음을 전했는데도 주님을 영접하는 모습을 보고, 다음 전폭 훈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도망가지 않으리라. 부끄러워하지도 않으리라”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지난여름 하계 농어촌 선교에 동참하여 하루 종일 복음을 전하였는데 정말 행복했습니다. 4단계 때는 남편을 훈련생으로 하여 가족 모임만 있으면 복음을 전했습니다. 전에는 할 수 없었던 말들이었지만 훈련 숙제라고 하면서 들어달라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렇게 복음을 전하는 과정 속에 또다시 성령의 역사하심을 체험했습니다.

예수님을 믿지만 구원의 확신이 없던 친구가 “죄를 기록한 책의 예화를 듣고 가슴이 펑 뚫린 느낌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제 죄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눈물을 흘리며 감사했던 현장을 잊을 수 없습니다. 그 친구가 우울증으로 고통 받고 성당에 나가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복음제시를 통해 신앙의 회복을 가져왔고 우울증도 치료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을 때 참으로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을 다시 깨달았습니다.

그렇게 하여 드디어 5단계에 들어섰습니다. 계속 3년을, 퇴근하고 저녁시간에 훈련을 받는 일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올해는 처음 목자가 되어 훈련을 쉬어볼까도 했지만 하나님은 이 목자의 직분까지도 전도의 현장에 사용하였습니다. 목장 식구의 친정어머니가 관절 수술로 입원하셔서 목사님과 병원 심방을 갔습니다. 어머니의 구원을 위해 늘 안타까워했던 자매의 마음을 알았기에 목사님께 구원을 위한 심방이 되기를 부탁했는데 그 어머님께서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말씀하실 때 여지없이 그 순간을 포착하여 첫번째 질문을 하며 바로 복음제시에 들어갔습니다. 목사님과 목원에게 예간증을 하게 되어 복음을 전했는데 내 목소리가 점점 커지는 것을 느끼며 담대히 복음을 전했습니다.

5단계를 마무리하면서 제 모습이 얼마나 바뀌었는지 모릅니다. 이제는 믿지 않는 영혼만 보면 안타까워 쿡쿡 찔러댑니다. 복음 전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갈 수 있습니다. 두렵지 않습니다. 내 삶의 변화가 얼마나 신기한지 이것이 전도폭발 훈련을 통한 주님이 주신 참 기쁨의 열매임을 알 수 있습니다.

훈련을 5단계까지 하지 않았다면 감히 누릴 수 없었던 기쁨과 행복이겠지요?

여러분 5단계까지 끝까지 참여하면서 기쁨을 맛보아 누리지 않으시렵니까?

끝으로 5단계까지 잘 할 수 있도록 기도 후원해 주신 분과, 함께 해 주신 훈련생과 교사들과 목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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